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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GS칼텍스 ‘홈픽 서비스’, 추석 직전 하루 3500건 돌파

SK에너지·GS칼텍스 ‘홈픽 서비스’, 추석 직전 하루 3500건 돌파

기사승인 2018. 09. 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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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와 GS칼텍스 주유소를 활용한 택배 서비스 ‘홈픽‘이 추석을 앞두고 주문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홈픽에 따르면 이달 들어 홈픽 일 평균 주문량은 3000건수준이나 추석 전 택배를 접수 받은 마지막 3일 간의 일 평균 주문량은 3500여건에 달했다. 월 평균 대비 약 17% 증가했다.

지난 1일부터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 홈픽은 일 평균 주문량이 3000건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기존 택배업체는 물량폭주를 사유로 연휴 시작 1~2주 전부터 개인고객 방문 서비스를 중단하는데 반해 홈픽은 이 연휴 직전 기간의 틈새시장을 공략, 연휴 3일 전까지 정상 서비스를 제공했다.

홈픽 관계자는 “홈픽 런칭 초기이자 런칭 후 첫 명절임에도 개인 택배 주문이 급증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홈픽이 더욱 알려 지게 되면 향후 명절에는 더욱 많은 개인 택배 물량이 몰리며 명절에 꼭 이용하는 택배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GS칼텍스와 SK에너지의 주유소를 택배 집화 거점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배송업체인 CJ대한통운은 이 거점 주유소에서 택배를 일괄 접수해 가기만 하면 된다.

홈픽은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27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 이 역시 연휴 이후 서비스 재개까지 휴지기가 긴 기존 택배업체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라 고객의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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