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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귀경길, 전자제품 배터리 대비법 4

꽉 막힌 귀경길, 전자제품 배터리 대비법 4

기사승인 2018. 09. 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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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꽉 막힌 도로 위에서 휴대폰 등의 IT 기기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는 상황은 난감하다. 귀경 전 배터리를 꽉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 잔량 0% 아니더라도 수시 충전 해놔야

삼성SDI는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0%까지 완전히 방전시킨 후에 충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낭설”이라고 설명한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완전 방전 후 충전을 하지 않아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과거에 사용되던 납축전지나 니켈-카드뮴(Ni-Cd)전지의 경우에는 배터리가 완전 방전되지 않은 채 충전을 하면 배터리의 실제 용량이 줄어드는 ‘메모리효과’가 발생했었고, 이 사용경험이 남아 잘못된 상식으로 자리잡았다는 게 삼성SDI의 설명이다.

따라서 충전할 수 있는 환경에 있다면 수시로 충전해 용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게 좋다.

2. USB 방식보다 어댑터 방식 충전이 빠르다

충전기의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어댑터로 흐르는 전류의 양이 USB 방식보다 배 이상 많아 충전이 더 빨라진다.

3. 충전 케이블의 굵기가 굵을수록 빠르다

케이블 굵기가 가늘면 전류의 저항이 커져 전류 손실이 상대적으로 많아진다. 충전 케이블이 굵으면 전류 저항이 적어 충전 속도를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다.

4.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 절전모드로 충전한다

휴대폰의 경우 통신과 디스플레이에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한다. 따라서 비행기 탑승 모드로 통신을 차단하거나, 초절전 모드를 실행하거나 전원을 끄면 디스플레이에 소요되는 전력이 차단돼 충전 속도가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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