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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문 대통령과의 회담 앞서 아베 총리와 업무 만찬

트럼프, 문 대통령과의 회담 앞서 아베 총리와 업무 만찬

기사승인 2018. 09. 2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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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비핵화에 대한 미일 입장 조율 전략대화 성격
트럼프 아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저녁 뉴욕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업무 만찬을 한다. 다음 날 오후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북한 비핵화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전략 대화 성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월 7일 오후 백악관에서 아베 총리를 맞이하고 있는 모습. /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오늘 밤 일본의 아베 총리와 만나 군사 및 무역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일본을 돕기 위해 많은 일을 했다”며 “일본과의 호혜적 관계에 대해 더 많은 걸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다 잘 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업무 만찬을 한다. 26일 예정된 정상회담에 앞서 만나는 것이다.

다음날 오후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북·미 비핵화 협상에 대한 양국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전략 대화 성격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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