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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탈세 의혹’에 중국 세무국 “ 조사 마무리한 후 발표할 것”

‘판빙빙 탈세 의혹’에 중국 세무국 “ 조사 마무리한 후 발표할 것”

기사승인 2018. 09. 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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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사진=연합
중국 세무당국이 3달째 행방이 묘연한 중국스타 판빙빙의 탈세 논란에 대해 “조사를 마무리한 후 발표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23일 신랑차이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장쑤성 세무국은 당 영화계 인사에 관한 세금 문제 사건은 여전히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결과는 최종 공고를 통해 고지하겠다고 밝혔다.

장쑤성 세무국이 영화계 인사가 누군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판빙빙을 가리킨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장쑤성 세무국은 국가세무총국의 지시에 따라 6월부터 판빙빙의 탈세 혐의에 대해 조사해왔다.

판빙빙의 탈세 의혹은 지난 6월 중국 국영방송 CCTV 아나운서 추이융위안의 폭로를 계기로 시작됐다. 추이융위안은 판빙빙이 영화 출연 당시 당시 이중 계약서를 작성했고, 두 계약서를 더하면 6천만위안(약 97억원)에 해당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판빙빙은 “루머일 뿐”이라고 반박했지만, 그 이후부터 단 한 번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실종설, 감금설, 사망설 등 각종 루머가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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