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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유엔총회 참석, 김정숙 여사 “자랑스럽다”

방탄소년단 유엔총회 참석, 김정숙 여사 “자랑스럽다”

기사승인 2018. 09. 2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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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유엔총회 참석, 김정숙 여사 "자랑스럽다"/ 방탄소년단 유엔, 사진=뉴욕=UPI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유엔본부 회의장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을 만나 "청소년들에게 힘이 돼 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 중으로, 이날 낮 12시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니세프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인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 여사는 같은 행사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을 만나 지난 5월과 9월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을 축하하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어 김 여사는 "방탄소년단이 음악을 위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대변하면서 청소년들에게 힘이 돼주고 있다"는 격려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과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가 공동 주최했으며 2030년까지 모든 청소년들이 교육 시설 또는 고용 상태에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는 덴마크, 케냐, 피나마, 온두라스, 기니 등 세계 각국의 국가원수 및 정부 수반 다수와 스리랑카와 니제르의 영부인 등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미래 세대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발전을 이룩한 한국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해 세계 청소년 교육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고 고 부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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