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8 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1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6승(3패, ERA 2.00)을 수확했다. 뿐만 아니라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3타수 3안타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MLB.com 다저스 담당기자 켄 거닉은 '류현진이 다했다(Ryu do it all vs Padres)'는 제목의 기사에서 "다저스는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스일 공식대로 이겼다"며 "한국의 추석인 이날 류현진은 6이닝 8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상대 통산 7승 1패를 기록했다"고 류현진의 투구를 호평했다.
이어 "류현진은 하 경기 3안타를 치면서 올해 타율 2할9푼2리를 치고 있다. 마차도, 켐프, 반스가 나란히 홈런을 치면서 진짜 치명상을 안겼다. 먼시도 2타점을 추가했다"며 류현진의 활약상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