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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짜미 이동 경로는? 제주도 등 우리나라 영향 미칠까…기상청 “현재는 상황 더 지켜봐야”

태풍 짜미 이동 경로는? 제주도 등 우리나라 영향 미칠까…기상청 “현재는 상황 더 지켜봐야”

기사승인 2018. 09. 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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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재난재해정보 캡처
태풍 짜미의 이동 경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기상청이 유동적인 태풍의 움직임에 대해 현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26일 기상청은 제24호 태풍 ‘짜미’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부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중이라고 밝혔다.


‘짜미’는 현재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커졌으며 북서, 북동쪽으로 향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후 짜미는 다음 달 1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경로가 맞다면 제주 지방 등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의 강남영 예보팀장은 “방향 전환의 위치와 시점에 따라 제주도 등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 그 범위가 어느 정도일지가 결정될 것”이라며 “현재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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