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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쿠키 “돈이 부족해 하면 안 될 선택 했다” 재판매 인정…누리꾼 제보글 보니

미미쿠키 “돈이 부족해 하면 안 될 선택 했다” 재판매 인정…누리꾼 제보글 보니

기사승인 2018. 09. 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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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미미쿠키 측이 재판매를 인정했다.

앞서 지난 20일 SNS에는 '미미쿠키'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제쿠키가 대형 마트의 쿠키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미쿠키는 유기농 밀가루, 동물성 생크림 등을 사용해 만든 쿠키, 빵 등으로 맘카페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입소문을 타 인기를 끌었다.

이후 누리꾼들은 비슷한 의혹을 계속해 제기했고 미미쿠키 측은 "완제품을 구매해 재포장한 적 없다. 우리가 사용하는 생지가 코스트코에 납품되는 것과 같은 제품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미롤케이크도 한 대형 브랜드의 클래식 롤케이크를 재포장해 판매했다는 제보가 제기됐고 이후 미미쿠키 측은 "사실 코스트코 쿠키가 맞다"면서 "큰 이윤을 남기려고 시작한 일은 아니다. 하면 안될 선택을 했다. 돈이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한편 미미쿠키를 판매하던 카페의 운영진을 상대로 구입 소비자들은 사기죄 고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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