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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관·공기업 손잡고 친환경 자동차 세차 센터 개속

평택시, 민·관·공기업 손잡고 친환경 자동차 세차 센터 개속

기사승인 2018. 09. 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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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고용 창출과 상상협력
평택시, 민.관.공기업, 친환경 자동차 세차 센터 개소
한국서부발전(주)평택발전본부 사택에서 열린 친환경 CAR WASH CENTER 개소식
경기도 평택시 5개 민·관·공기업이 통합네트워크를 구성해 설립한 ‘친환경 CAR WASH CENTER’ 개소식이 최근 한국서부발전(주)평택발전본부 사택에서 열렸다.

26일 평택시에 따르면 통합네트워크는 평택시, (재)평택복지재단, 한국서부발전(주), 평택지역자활센터, 평택시 장애인부모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한국서부발전(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친환경 CAR WASH CENTER’는 한국서부발전(주)평택발전본부에서 사택부지 및 차량, 세차시설, 기계보관실, 사무실 등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자활근로자 및 발달장애인 7명이 세차사업에 참여, 취약계층 고용 창출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설립됐다.

특히 자활근로자(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발달장애인의 자립.자활을 위한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대표는 “평소 회사 내 건설현장 구내매점을 위탁 받아 운영하고 계시는 장애인 가족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하고, 이번 친환경 자동차 세차 시설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 1억원 추가지원할 비롯해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한국서부발전(주)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상생협력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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