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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네이버 클로바·구글홈 연동서비스 지원

경동나비엔, 네이버 클로바·구글홈 연동서비스 지원

기사승인 2018. 09. 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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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이미지 01] 경동나비엔 로고 캘리그라피
경동나비엔 로고/사진=경동나비엔
[첨부이미지 02] NCB 760 제품이미지
네이버 클로바와 연동되는 경동나비엔의 NCB 760 제품/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스피커 ‘클로바’와 스마트원격제어 보일러 연동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비엔 스마트 톡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원격제어보일러를 사용 중이라면 누구나 네이버 클로바와 연동할 수 있다.

연동은 네이버 앱에 사용 중인 보일러를 등록하면 된다. 보일러를 켜고 끄는 것은 물론 난방, 온수 온도 조절도 음성으로 할 수 있다. 실내·외출·온수모드 등 보일러의 각 모드도 음성으로 제어된다. 실내 온도가 궁금할 땐 ‘방안 온도 몇도야?’라고 물어보면 클로바가 대답해준다.

경동나비엔은 음성인식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8일엔 ‘구글홈’과 스마트 원격제어보일러를 연동했다. 스마트홈 서비스에서 보일러는 집안 온도를 제어하는 핵심 서비스 중 하나다. 또 조명이나 에어컨만큼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손꼽힌다.

김시환 경동나비엔의 마케팅본부장은 “네이버 클로바·구글 홈 등 인공지능 스피커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고객의 삶을 바꾸는 기술들을 고민하며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연말 전세계 AI스피커 사용자는 1억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2.5배 증가한 규모다. 한국은 전세계 AI스피커 사용자의 3%가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동통신 3사와 포털·해외사업자들까지 뛰어든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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