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암수살인 |
지난 27일 SNS와 영화전문 게시판에는 '암수살인'의 실제 사건 피해자 유가족의 글이 올라왔다.
피해자의 아들이라 주장한 한 누리꾼은 “영화에서 단초로 삼은 사건의 실제 피해자 아들”이라고 자신을 밝히며 “이 영화가 개봉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처음에는 놀랐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어머님의 죽음으로 인해 느낀 슬픔은 가슴에 묻고, 또 다른 피해자의 이야기가 좀 더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아직도 연유를 몰라 답답한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이 하나라도 더 풀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7년 만에 어머니를 찾게 해주신 형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 영화를 응원하는 것으로 그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