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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현역·예비역·유엔군 참전용사 靑초청 경축연…사의 표명 예정

문대통령, 현역·예비역·유엔군 참전용사 靑초청 경축연…사의 표명 예정

기사승인 2018. 10. 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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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주년 국군의 날, 청와대 초청 첫 경축연
국군의 날, 68년 만에 돌아 온 6.25 참전 국군 유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의 날인 1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 유해 봉환행사에서 64위의 6.25 참전 국군 전사자에 대해 경례를 하고 있다. 이날 고국으로 돌아온 64위의 용사들은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의 함경남도 장진, 평안남도 개천지역 등에서 북·미가 공동발굴해 미군에서 감식을 통해 한국군으로 추정되는 유해다. /연합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의날인 1일 현역과 예비역 장병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국군의날 경축연을 개최한다.

건군 제7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날 경축연에는 유엔군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유족회 대표 등도 참석해 국군의 날 의미를 더한다.

특히 국군의날 경축연이 청와대에서는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들을 맞아 오찬을 함께 하며 나라를 위한 충성과 헌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역과 예비역 장병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자는 뜻에서 특별히 이번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예우를 갖춰 경축연을 진행하게 됐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해 역대 국방장관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다.

정 장관이 포도주스로 건배를 제의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케이크 커팅식을 함께 한다. 군대의 상징인 햄버거와 초코파이를 대형으로 만든 케이크로 전해졌다.

경축연에 참석하는 유엔군 참전용사는 총 24명과 박희모 6·25참전유공자 회장이 참전 생존자 대표이자 노병 대표로서 감사 인사와 국군의날을 맞아 대통령 부대 표창을 받은 육군 8사단장 박종관 소장의 수상 소감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해군 1함대사 고속정 정장 이서연 대위는 여성 지휘관으로서 대비태세 우수 장병으로 선정된 초급 간부와 여군을 대표해 소감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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