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구하라 전 남자친구, 폭행 사건 이후 미용실 해고 “영업방해 자제 부탁”

구하라 전 남자친구, 폭행 사건 이후 미용실 해고 “영업방해 자제 부탁”

기사승인 2018. 10. 04. 22: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구하라 전 남자친구, 폭행 사건 이후 미용실 해고 "영업방해 자제 부탁" /구하라 남자친구, 구하라, 사진=연합뉴스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 측이 전 남자친구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협박 및 가용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A씨가 근무하던 미용실 측이 입장을 밝혔다.

4일 디스패치는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A씨가 사생활 동영상을 빌미로 구하라를 협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구하라에게 "연예인 생활을 끝나게 해주겠다"며 성관계 장면이 담긴 영상을 두 차례 전송했다.

해당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명백한 범죄다. 강력한 처벌을 바란다", "남자 진짜 찌질하다", "욕도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구하라와 A씨의 사건을 두고 '리벤지 포르노'라는 견해를 보였다. '리벤지 포르노'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앙심을 품고 성관계 영상 등을 인터넷 상에 유포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 신고된 건수만 1000여 건이 넘는다.

그런가하면 A씨가 근무하던 B 미용실 측은 미용실에까지 불똥이 튀자 이날 A씨의 해고를 알렸다.

B 미용실 측은 이날 공식 인스타크램을 통해 "A 팀장은 본 살롱에서 해고가 되어 해당 사건 이후로 저희 살롱에서 근무한 적이 단 하루도 없다"며 "영업 방해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살롱은 해당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살롱과 관련된 허위 사실, 악플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