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81004102523 | 0 | /사진=한정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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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수가 지난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동료 배우 김주혁의 산소를 찾아 추모했다.
한정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주혁이 생일. 야 이놈아 너 좋아하던 하동관곰탕 사 왔다 실컷 먹어라. 담배도 실컷 피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김주혁 산소 앞에 곰탕이 놓여 있다. 친구를 그리워하는 한정수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진다.
한정수는 이어 “짜식 생각보다 꿋꿋하게 잘 있네. 대견하네. 나도 지난 1년 잘 버텼어. 잘했다 해줘”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