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0 | 10월 첫째주 전국 주간아파트 매매동향/제공 = 감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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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서울 집값 상승세가 꺾였다.
한국감정원은 1일 기준 서울 주간아파트 매매가격이 0.09%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지난주에 비해 -0.01%포인트 꺾였다. 서울 주간 아파트값이 한자리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7월 9일(0.08%) 이후 12주만이다.
강북 14개구(0.12%)는 저평가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단지에서 매도자와 매수자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전체적으로 지난주와 상승폭이 같았다. 강남 11개구(0.06%)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상승폭이 쪼그라들았다. 동작구는 상승에서 보합으로 바뀌었다.
경기도 0.02%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인천은 보합에서 -0.02%로 하락했다.
지방은 -0.03%으로 하락폭이 소폭 줄었다. 5대광역시(0.05%)는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8개도(-0.11%)는 하락폭이 커졌다.
전국 기준으로는 매매가격이 변동이 없었다.
전국 전세가격은 -0.02% 떨어졌다. 수도권은 0.01% 상승했다. 서울은 0.03% 올랐다. 인천과 경기는 보합을 기록했다. 지방은 -0.05% 로 지난주와 하락폭이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