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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자친구 ‘리벤지 포르노’ 동영상 협박 공방에 누리꾼들 “구하라 지지한다”

구하라 전 남자친구 ‘리벤지 포르노’ 동영상 협박 공방에 누리꾼들 “구하라 지지한다”

기사승인 2018. 10. 0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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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의 구하라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전 남자친구와의 폭행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와 그의 전 남자친구 A씨가 상반된 입장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 사이의 '리벤지 포르노' 공방이 SNS 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4일 디스패치는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A씨가 폭행 사건이 있었던 지난달 13일 구하라에 성관계 장면이 담긴 30초 길이의 동영상을 전송하며 협박했다고 전했다.

구하라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동영상으로 저를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여자 연예인에게 이보다 더 무서운 게 있겠느냐"고 호소했다. 

구하라는 지난달 27일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협박 및 강요 혐의로 고소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A씨 측 변호인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동영상으로 구하라를 협박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면서 "동영상을 먼저 찍자고 한 것은 구하라 본인"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구하라가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을 당했다는 의혹이 전해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 구하라를 지지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자친구 A씨의 주거지와 차량, 직장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A씨의 휴대전화, 휴대용 저장장치 등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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