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제23회 BIFF] 최수영 “‘막다른 골목의 추억’ 통해 힐링 받으셨으면”

[제23회 BIFF] 최수영 “‘막다른 골목의 추억’ 통해 힐링 받으셨으면”

기사승인 2018. 10. 05. 13: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막다른 골목의 추억' 최수영/사진=김현우 기자

 배우 최수영이 '막다른 골목의 추억'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감독 최현영)에 출연한 배우 최수영, 타나카 슌스케, 동현배, 이정민, 배누리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 초청작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최수영은 "캐릭터 자체가 수동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다.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화도 내지 못하고, 화를 참는 모습이 미련해보이지 않도록 표현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유미의 그런 감정을 치유해가는 과정 자체가 슬픔에 집중 돼 있기 보다는 성장에 집중 돼 있는 감성선이다. 삶에 있어서 힘드신 분들이 오셔서 힐링을 받고 힘을 얻고 돌아갈 수 있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녀시대 데뷔 전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었기에 일본에서 작품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한일합작 형태로 기회과 돼 주인공을 하고, 부산국제 영화제에 와서 기뻤다"고 덧붙였다.


한일합작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일본 나고야에 있는 애인을 만나러 간 유미가 남자친구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막다른 골목의 게스트하우스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한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4일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진행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