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나가면서 국내선 항공이 다시 운항되고있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기준 제주공항 등 전국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울산공항과 포항공항은 태풍 영향으로 이날 저녁까지 예정됐던 항공편 15편(울산), 13편(포항)의 운항이 모두 취소됐다.
국토부는 이날 전국 공항에서 총 377편(공항별 중복집계)의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운항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결항 항공편은 제주∼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 등 국내선 294편과 제주∼간사이·나고야, 김해∼타이베이·나리타·간사이·치토세·후쿠오카·베이징·푸통·칭다오 등 국제선 83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