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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강타…1명 사망 2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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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강타…1명 사망 2명 실종

정아름 기자 | 기사승인 2018. 10. 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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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강타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 광주에서 60대 남성이 세월교를 횡단하던 중 사망했다. 이 남성은 기상 특보가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다리를 건너다 안전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북 포항에서는 76세 남성이 하천 범람을 우려해 대피하던 중 하천 둑에서 미끄러져 급류에 실종됐다. 경북 영덕에서도 80세 남성이 집 앞에서 대피하다 실족해 몰살에 떠밀려 실종됐다.

강릉과 삼척, 포항, 하동, 합천에서 이재민 26가구 45명이 발생했으며 순천과 제주에서는 3가구 5명이 일시 대피했다.

부산과 제주에서 주택 31채가 한때 침수됐다. 이 중 5곳에서는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부산과 대구 등 전국적으로 5만5천728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다. 이 중 오후 4시 현재 78%인 4만3천463가구는 복구가 끝났고 나머지는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농경지 320㏊가 침수 또는 벼가 쓰러지는 피해를 봤다. 제주에서는 교통신호기와 가로등 12개가 파손됐고 광주, 전남, 대구에서는 나무 9그루가 넘어졌다.

태풍 ‘콩레이’는 이날 낮 12시 40분 경북 포항 앞바다를 통해 동해에 진출하며 한반도를 빠져나갔다. 오후 4시20분 현재 울릉도 남서쪽 약 5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은 이날 오후 9시에는 독도 북동쪽 약 300km 해상을 지나 7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삿포로 남서쪽 약 35km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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