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리버풀, 안방에서 맨시티와 0-0 무승부

리버풀, 안방에서 맨시티와 0-0 무승부

기사승인 2018. 10. 08. 02: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Britain Soccer Premier League <YONHAP NO-0647> (AP)
/AP연합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후보들인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가 8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점 1점씩을 챙겼다.

리버풀은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EPL 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무승부로 리그 8경기 무패(6승 2무)를 달성했지만 맨시티, 첼시에 골득실에서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리버풀이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흔들었다. 전반 4분 고메스가 높이 뜬 공을 머리로 밀어줬고, 살라가 집요하게 돌파해 왼발 슈팅까지 연결했다. 맨시티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4분 스털링이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해 슈팅을 시도했다.

치고받는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리버풀에 불운이 찾아왔다. 밀너가 부상으로 전반 29분 케이타와 교체됐다. 양 팀 모두 빠른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슈팅 기회는 많이 나오지 않았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후반에도 맹렬하게 중원싸움을 펼쳤다. 맨시티가 교체카드를 꺼냈다. 후반 20분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빼고 가브리엘 제주스를 넣었다. 리버풀도 7분 뒤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불러들이고, 다니엘 스터리지를 투입했다.

후반 30분 마레즈가 슈팅한 공을 알리송 골키퍼가 펀칭으로 걷어냈다. 맨시티는 라힘 스털링을 빼고 르로이 사네를 교체 투입, 골을 넣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효과는 있었다. 사네는 후반 40분 돌파 과정에서 파울을 유도,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리야드 마레즈가 찬 슈팅은 골문 위로 솟구쳤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