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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8일 국무회의를 개최해 ‘새만금개발공사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을 의결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공공 주도 매립을 통한 새만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1일 설립됐으며, 새만금 사업지역 내 국제협력?관광레저 등 복합용지 매립?조성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
공사는 매립·조성된 용지 매각 수입 및 부대사업 수입 등을 재원으로 후속 매립·조성 사업을 순차 추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새만금 개발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현물출자 되는 국유재산은 새만금 사업지역 105㎢*에 대한 공유수면 매립면허권이다. 평가액은 1조970억원이다.
공사는 현물출자를 통해 1조 970억원 자본금과 새만금 사업지역 상당 부분의 매립면허권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