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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2일 가족친화문화 확산 포럼 개최

대구시, 12일 가족친화문화 확산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8. 10. 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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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가족친화문화 확산 포럼 포스터
대구시가 오는 12일 오후 2시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가족친화문화 확산 포럼’을 ‘제4차 가족친화 경영실천 포럼’과 동시 개최한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시가 주최하며 대구여성가족재단·대구문화재단,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오후 2시부터는 ‘워라밸 청년리더 역량강화 교육(6월26~7월5일)’ 교육생들이 제작한 각본, UCC, 아이디어 제안, 워라밸송 등 일과생활의 균형을 주제로 만든 문화컨텐츠(5점)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청년 워라밸 문화컨텐츠 개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오후 3시부터는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 강복정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지원센터장의 인사말 등으로 개회식이 진행된다. 개회식에 이어 본 포럼과 연계하여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제4차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일생활균형을 위한 문화컨텐츠 개발과 활용방안’과 ‘시민들의 쉼을 위한 문화제공 방안’ 등 2개의 주제를 발제하고, 이어서 강복정 가족친화지원센터장, 이효정 대표(극단 창문), 손태주 센터장(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김기선 연구사(대구학생문화센터)등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은 전국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과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자발적 민관 협의체로 기업의 지속적인 가족친화경영 실천과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구여성가족재단과 대구문화재단이 지난 2월 20일 업무협약을 통해 일·생활균형 및 가족친화교육 확산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온 이래 처음 개최하는 포럼으로 기업과 시민들에 대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일가정 양립 홍보 확산에 큰 의의가 있다.

하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일과 생활의 균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뮤지컬과 상황극 등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와 육아맘의 고충을 다룬 일·가정양립 문화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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