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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우리 글 한글 사랑에도 앞장

향군, 우리 글 한글 사랑에도 앞장

기사승인 2018. 10. 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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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회장 취임 이후 공문서 등 모든 표기 한글 전용 생활화
향군 로고
한글화 된 재향군인회 로고 / 제공= 재향군인회
국내 최대 안보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나라사랑은 물론 한글사랑에도 앞장을 서고 있어 한글날(9일)을 앞두고 화제가 되고 있다.

향군이 한글사랑에 앞장서게 된 것은 지난해 8월 김진호 회장이 취임하고 나서부터다.

김 회장은 세계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우리 고유의 글인 한글을 생활화 하여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한글 전용을 적극 권장했다.

이에 따라 향군은 모든 공문서를 비롯한 행정처리 과정에서 한글을 전용하기 시작, 한문이나 외래어 사용을 지양하고 있다.

특히 향군은 그동안 국한문혼용을 해왔던 공문서, 보고서, 개인명함, 간판 안내표지판 등을 모두 한글로 바꾸고 한문으로 발간했던 향군회원 명부와 각종 간행물도 한글로 발간하고 있다.

향군은 한글 사랑과 함께 고운말쓰기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조직의 단결을 와해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험담, 불평, 비난, 욕설 등이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생활속에서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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