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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14일 대청호마라톤대회 개최

대전 대덕구, 14일 대청호마라톤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8. 10. 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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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지난해 열린 대청호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하는 모습./제공=대덕구
대전시 대덕구는 ‘제18회 대청호마라톤대회’를 오는 14일 대청공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대청호마라톤대회는 ‘마음가득 사랑담고 달리자’를 주제로 대덕구와 K-water, 디트뉴스24, 대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해 전국마라톤마니아 3300여 명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하프코스(21.0975㎞), 미니코스(10㎞), 건강코스(5㎞)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청호마라톤대회 코스 주변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은 달리는 이의 심신 힐링과 더불어 청명한 가을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족과 함께 하루를 힐링하며 즐길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코스주변으로 로하스가족캠핑장, 대청공원, 로하스해피로드, 수상레포츠센터 등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자리 잡고 있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완주메달이 지급되며 종합시상, 연령대별 시상, 단체참가상 등 상장과 부상을 비롯해 묵국수,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이날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해 용정초등학교에서 대청공원 방향, 보조댐에서 삼정동, 갈전동, 이현동방향, 오가삼거리, 하석삼거리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차별 전면 또는 부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박정현 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지역 최고의 대청호마라톤대회에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함께 온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며 “대덕의 자랑 대청호 주변 풍광을 가족과 함께 즐기며 건강도 챙기고 가을철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는 소확행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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