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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 역세권 아파트값 상위 10곳 강남3구 독식

상반기 서울 역세권 아파트값 상위 10곳 강남3구 독식

기사승인 2018. 10. 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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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반기 서울 지하철 역세권 집값 상위권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실과 한국도시연구소가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서울 상반기 지하철 역세권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을 조사한결과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이 7356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역세권 기준은 지하철 역으로부터 반경 500m까지다.

구반포역과 한정거장 차이인 9호선 신반포역 역세권 아파트는 3.3㎡당 7008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3.3㎡당 7000만원을 넘은 곳은 구반포역·신반포역 역세권 아파트 뿐이다.

3위는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역세권 아파트로 6770만원을 기록했다.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이 6665만원으로 4위를, 분당선 개포동역이 6657만원으로 5위에 올랐다.

이어 △3호선 대치역(6573만원) △3호선 학여울역(6567만원) △2·9호선 종합운동장역(6199만원) △2호선 신천역(6149만원) △분당선 한티역(5974만원)으로 모두 강남 3구 역세권 아파트가 차지했다.

같은기간 3.3㎡당 아파트 전세가가 가장 높은 역세권은 3호선·분당선 도곡역 (3761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분당선 한티역(3759만원) △9호선 사평역(3618만원) △9호선 삼성중앙역(3393만원) △2호선 신천역(330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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