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의왕시에 따르면 ‘평생학습, 시민을 행복하게 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18개 동아리와 42개 관내 평생학습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동아리공연과 작품전시, 무료체험, 프리마켓 등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에선 민요 하모니카연주 합창 기타연주 라인댄스 화관무 등 학습동아리들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발표무대와 3D맵핑 드론 VR체험, LED무드등과 멜로디센서 및 카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 독서동아리가 준비한 책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과 캔버스그리기도 마련되고 다양한 무료 체험거리로 퀼트 조리개, 생활도예, 매듭브로치, 천연염색, 인바디(건강)체크,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이 열린다. 이밖에 평생학습 성과품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및 참여작도 만나볼 수 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축제는 배움과 나눔을 함께 나누며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을 주말 가족과 함께 오셔서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