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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넷마블 대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모바일 게임 시장에 혁명 일으킬 것”

권영식 넷마블 대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모바일 게임 시장에 혁명 일으킬 것”

기사승인 2018. 10. 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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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으로 또 한번 모바일 게임 시장에 혁명을 일으키겠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사진>는 11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환영사를 통해 “‘리니지2 레볼루션’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Full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시네마틱 연출과 메인 시나리오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액션 등 원작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원작의 특징 중 하나인 ‘경공’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버튼 2개의 간편한 조작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무공 연계 및 스킬을 사용하면서 이동할 수 있는 무빙 액션으로 대전 게임 같은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다고 넷마블 측은 설명했다.

캐릭터의 경우 지난해 지스타를 통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체험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린족 남성 캐릭터를 추가, 총 6종의 캐릭터(진족 남녀, 린족 남녀, 건족 여, 곤족 남)를 선보였다. 취향에 맞춰 외형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제공한다.

장현진 체리벅스 개발총괄은 “모바일이라는 제한적인 플랫폼 안에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와 감성을 그대로 계승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에 더해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커뮤니티 등 차별화 요소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된 모바일 MMORPG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차별화 콘텐츠 중 하나인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은 세력간 경쟁을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서버 별 최대 500vs500의 실시간 전투가 가능하다. 세력전에는 망루·폭탄 등 다양한 전략 요소도 존재한다. 또 ‘커뮤니티’를 통해 계층 상승을 위한 갈등·협동·경쟁이 발생하며 그 안에서 이용자들은 또다른 ‘사회’를 형성할 수 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다음달 15~18일 지스타2018에 선보인 후 오는 12월 6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이에 넷마블은 이날부터 브랜드 사이트를 열고 사전등록과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정식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한 의상 아이템을 제공하며, 구글 플레이 사전등록 시 1만 은화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 보패 이벤트에 참여하면 고급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 모바일 MMORPG 시장을 개척했다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차세대 모바일 MMORPG의 시대를 열어나갈 작품”이라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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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넷마블 대표(왼쪽 두번째)가 11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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