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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폼페이오, 스타...부유한 한·일·사우디, 보호 대가 주지 않아”

트럼프 “폼페이오, 스타...부유한 한·일·사우디, 보호 대가 주지 않아”

기사승인 2018. 10. 12.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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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폭스뉴스 인터뷰서 폼페이오 국무 무한 칭찬
방위비 분담금 문제 다시 꺼내 "돈 주지 않는 끔찍한 군사계약"
Trump Kanye Wes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을 “스타”라며 치켜세우고, 부유한 한국·일본·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보호를 받으면서 돈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래퍼 카니예 웨스트 등과 대화를 하는 모습./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을 “스타”라며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북한 비핵화 협상을 총괄하는 폼페이오 국무장관에 대해 “그는 환상적이고 스타”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북한 비핵화 문제가 관련, “우리가 한 일을 보라”며 “(예전에는) 전쟁으로 치달았지만, 지금은 정말로 관계가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핵실험도 없고, 미사일 발사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으로 가고 있던 북한과 우리가 한 일을 보라. 알다시피 지금은 관계가 좋다”면서 “그것은 변화였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무역적자 문제를 거론하며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또 꺼내 들었다.

그는 “우리는 일본·사우디아라비아·한국 같은 부유한 나라들을 보호하고, 그들은 우리에게 돈을 주지 않는 끔찍한 군사계약, 사실 그것은 터무니없는 것”이라며 “우리는 세계를 보호하고 그들은 돈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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