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G생활건강, 3분기 면세점 매출 호조”

“LG생활건강, 3분기 면세점 매출 호조”

기사승인 2018. 10. 12. 08: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LG생활건강에 대해 3분기 시장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0만원을 제시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1조 713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한 2726억원을 예상한다”며 “대체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럭셔리 스킨케어 집중 전략은 꾸준히 유효할 것”이라며 “전체 화장품 매출액은 백화점과 방판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면세점의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7.4%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화장품 면세점 매출액은 후를 비롯한 럭셔리 브랜드의 성장으로 전녀동기대비 45.0%, 전분기대비 4.2% 증가한 36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고마진 채널인 면세점 매출액이 양호하게 성장함에 따라 3분기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0%포인트 개선된 19.2%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