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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8 대전시 인권공모전’수상작 25점 선정

대전시, ‘2018 대전시 인권공모전’수상작 25점 선정

기사승인 2018. 10. 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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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공모전 수상작  인권엽서 최우수입상작
인권공모전 수상작 인권엽서 최우수입상작/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18년 대전시 인권공모전’ 수상작으로 2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대전’, ‘일상의 인권이야기’를 주제로 인권도시 슬로건, 30초 인권영상, 인권엽서(아동청소년, 성인) 부문을 공모했으며,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85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 심사는 인권분야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인권지향성, 창의성, 활용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작은 △인권도시슬로건 부문 홍미경(대전 서구)의 차이가 아름다운 평등으로 공존하는 도시 △30초인권영상 부문 유스텔(대표: 주은비, 강원도 원주)의 앨리스A의 일기 △인권엽서(아동청소년) 부문 강한나(대전 한밭초)의 왜 꼭 남자가 먼저인가요?가 각각 최우수작(인권평등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25점은 오는 19일부터 인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모전 수상작은 내달 3일에 개최하는 시민인권페스티벌 행사 시 시상하며, 모두 8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인권도시 슬로건 부문 최우수작은 첫 번째 시민인권페스티벌의 공식 슬로건으로 선정되며, 인권영상과 인권엽서 부문 입상작은 온·오프라인에서 인권존중 홍보 및 교육 자료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고현덕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인권공모전은 시에서 두 번째 개최한 행사로 전년도 대비 9배 이상 출품작이 증가하는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며 “출품작들이 평소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느꼈던 인권 문제를 잘 표현하고 있어 인권존중 문화를 넓혀나갈 수 있는 좋은 교육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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