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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한 불 우정의 콘서트서 문재인 대통령 사인 받은 방탄소년단에 “기분 어땠을까”

고민정, 한 불 우정의 콘서트서 문재인 대통령 사인 받은 방탄소년단에 “기분 어땠을까”

기사승인 2018. 10. 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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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SNS에 그룹 방탄소년단과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만남을 언급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인스타그램에 15일 "뉴욕 유엔총회에 이어 다시 만나게 된 BTS. 그 때 받았던 대통령 손목시계를 선물박스 채로 가지고 와 대통령님 사인을 받더라고요"라며 한불 우정의 콘서트 참석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방탄소년단 멤버들, 배우 김규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고민정은 "늘 자신들의 사인을 해주기만 했을텐데 사인을 받는 기분은 어땠을까요?^^ BTS의 리더 RM은 “대한민국의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이 프랑스와의 문화 교류를 통해 더 많이 소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요, 한국인과 프랑스인들이 ‘차이의 벽’을 허물고 함께 웃고 함께 즐거워 했던 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열린 '한-불 우정의 콘서트'를 관람한 후 방탄소년단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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