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짜장 떡볶이의 달인 이진용(여·84) 씨의 비법이 공개됐다.
'짜장떡볶이의 전설'로 불리는 서울시 중량구 공릉로 12가길 14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묵동 할머니 떡볶이)는 40년 동안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은 맑지만 깊은 맛의 짜장 육수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고춧가루 대신 고추씨와 고추잎을 춘장과 함께 사용해 텁텁하지 않고 개운한 맛을 낸다.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마치 짜장면을 먹는 듯하다" "한 번 맛보면 결코 잊지 못한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