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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스마트홈 구축

LH,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스마트홈 구축

기사승인 2018. 10. 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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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흥은계 장기임대주택 5000가구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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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구성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스마트홈 구축에 힘쓴다.

LH는 모든 주택유형에 적용이 가능한 무선통신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홈을 2019년 입주예정인 시흥은계지구 A-2블록 등 5000가구에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LH는 이번 스마트홈 구축사업을 위해 ㈜코맥스 컨소시엄을 계약업체로 선정했고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장기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안전, 편리, 건강, 저에너지 삶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서비스 및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LH형 스마트홈에는 미세먼지·CO10센서가 내장된 무선통신 IoT 스마트허브가 설치되고, 클라우드 플랫폼 IoT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자동 난방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전력수요관리 기반의 IoT 거실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 서비스 및 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IoT 가전제품과 음성인식(AI) 스피커 연동을 통한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어려운 고령자 세대를 위해 IoT리모콘을 사용해 스마트홈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령자 단독 거주세대는 활동량센서를 추가로 설치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초 계획에 추가됐다.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쿠웨이트, 베트남 등 해외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무선기반의 스마트홈 요소기술력을 확보해 중소 ICT업체와 동반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홈 산업 활성화로 신산업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IoT 기반 스마트홈 구축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민 누구나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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