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국정감사 출석일이 29일로 연기됐다. 당초 김 대표는 18일 열리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 출석하기로 했다.
김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대표가) 개인적인 문제가 있다고 들었고, 납득할 만한 이유 같았다”며 출석일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양평 전원주택에서 발생한 윤송이 사장 부친의 살인사건 공판 준비를 이유로 출석 연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