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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公, ‘친환경 경영대리인’에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 선임

인천항만公, ‘친환경 경영대리인’에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 선임

기사승인 2018. 10. 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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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15일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왼쪽)이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오른쪽)을 친환경 경영대리인으로 선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친환경 경영활동과 관련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을 ‘친환경 경영대리인(EMR)’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만공사 친환경 경영규정’에 따라 경영대리인으로 선임됐으며, 공사 내 친환경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최고경영자의 권한과 책임을 위임받아 신속한 의사결정과 함께 통합적인 친환경 항만구현에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경영대리인 제도 도입에 따라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최고경영자의 업무부담 해소로 기타 당면 현안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지난 4월 13일에 취임해, 지난 30여년간 해운항만 업계에 몸담으면서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포트 마케팅에 적극 나서 인천항 물동량 유치에 물꼬를 트고 있다.

특히 친환경 정책의 선진항만으로 꼽히는 미국 롱비치 항만청 한국대표로 역임하면서 축적해온 친환경 항만운영 노하우를 친환경 경영대리인으로서 발휘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친환경 경영대리인제도는 항만 공기업 중 최초로 규정화하고 시행한 사례인 만큼 인천항의 환경친화적 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라며 “경영대리인제도의 도입에 따른 최적의 전문가 선임으로 친환경 인천항 조성활동에 가속도가 한층 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친환경 경영대리인 선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환경친화적 경영문화 확산과 친환경 항만 구축 노력의 대내외 공유를 추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항만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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