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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귀신고래 곡선 형상화 ‘울산 태화강역사’ 착공

철도공단, 귀신고래 곡선 형상화 ‘울산 태화강역사’ 착공

기사승인 2018. 10. 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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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2020년 완공 목표
철도공단, 귀신고래 곡선 태화강 역사
귀신고래 곡선을 형상화한 태화강 역사 조감도./제공 =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 사업 태화강역사 신축공사의 시공사를 선정하고,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271억원이 들어가는 태화강역사는 지상 5층, 연면적 7540㎡의 규모로 지어진다.

역사 아래쪽에는 버스·택시 등을 연계한 교통시설을 배치해 대중교통으로 바로 갈아탈 수 있는 새로운 여객동선 시스템을 적용한다.

철도공단은 외관을 해수면 위로 떠오르는 귀신고래의 등 부분 곡선을 형상화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기로 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태화강역사 신축으로 약 608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74여명의 고용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태화강역사 공사를 2020년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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