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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조작국 이란? “중국 위안화 가치 낮아진다면 그건 환율 조작”

환율조작국 이란? “중국 위안화 가치 낮아진다면 그건 환율 조작”

기사승인 2018. 10. 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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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환율조작국에 중국이 포함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환율조작국의 의미 또한 화제다.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는 15일(현지시간) 안팎으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은 환율보고서를 통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국가 리스트를 발표한다.

환율조작국이란, 자국 수출을 늘리고 자국 제품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인위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해 환율을 조작하는 국가를 일컫는다.

심층분석 대상국이라고도 하며 현재 일각에서는 환율보고서에 중국이 포함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만일 중국이 포함될 경우 미·중간 무역분쟁이 환율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환율보고서 발간의 총책임자인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최근 “구조적인 이유든 실제 조작이 있었든, 중국 위안화 가치가 낮아진다면 그건 환율 조작이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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