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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아르시아에 또 홈런 4-0 패배…NLCS전적 1승 2패

다저스, 아르시아에 또 홈런 4-0 패배…NLCS전적 1승 2패

기사승인 2018. 10. 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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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MLB-LAD-MIL/ <YONHAP NO-2765> (USA TODAY Sports)
1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ALCS 3차전 LA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워스의 경기에서 밀워키 8번타자 올랜도 아르시아(오른쪽)가 7회초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에게 2점 홈런을 때려내고 3루를 돌던 중 베이스 코치와 세레머니 하고 있다. /USA TODAY Sports연합
홈에서 5개의 안타를 때려냈지만 단 1점도 뽑지 못한 LA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을 허무하게 내줬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NLCS 3차전에서 4-0으로 패했다.

다저스의 선발 ‘우완 파이어볼러’ 워커 뷸러는 7회까지 100개의 공(스트라이크 67개)을 던지며, 5피안타 8탈삼진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뷸러는 1회초 1실점 후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던 뷸러는 6회초 트래비스 쇼에게 3루타를 맞고, 다음 타자 헤수스 아길라에게 폭투를 범했다. 다저스의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뷸러의 공을 블로킹하지 못하면서 두 번째 실점했다.

다저스는 6회까지 89개를 던졌던 뷸러가 7회에도 다시 나왔다. 뷸러는 7회초 1사에서 에릭 크라츠의 좌월 2루타, 올랜도 아르시아에게 우월 2점포를 연달아 맞으면서 2점을 다시 내줬다. 뷸러는 이어 나온 두 타자를 뜬공 아웃시키며 7회를 마무리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저스 타선은 밀워키의 마운드를 전혀 공략치 못했다. 밀워키는 6회말 1사 2루에서 선발 줄리스 차신을 계투진이 마운드에 올랐다. 차신은 5⅓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이어 등판한 코리 크네이블이 1⅔이닝, 8회말 호아킴 소리아 ⅓이닝, 조시 헤이더 ⅔이닝을 던지면서 다저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다저스는 9회말 등판한 밀워키 마무리 제러미 제프리스를 공략해 2사 만루상황까지 몰고 갔지만 대타로 나온 브라이언 도저가 삼진 아웃당하면서 ALCS 홈 첫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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