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의에 답하는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YONHAP NO-3835> | 0 |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재정정보원, 국제원산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제공 =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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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대우조선해양은 2015~2017년 수주 부진과 낮은 선가에 따라 2019년 적자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2016년 2조9910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7391억원 흑자로 돌아선 바 있다. 2011년 이후 6년 만의 흑자전환 성공이다. 올해도 2분기까지 보면 4618억원 흑자를 기록중이다.
은 행장은 “신흥국 경제 불안, 선가 회복 지연, 시황 불확실성 등 리스크가 상존한다”며 원가구조를 개선하고 매출액을 적정 매출 규모인 연간 7조~8조원으로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