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스피, 반등 실패한채 보합 마감...코스닥은 730선 회복

코스피, 반등 실패한채 보합 마감...코스닥은 730선 회복

기사승인 2018. 10. 16. 16: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코스피지수가 2150선에 안착하지 못한채 제자리 걸음하며 보합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730선을 회복한채 장을 마쳤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2145.1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0.88포인트(0.51%) 오른 2156.00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 및 기관의 매도세가 맞물리면서 전일과 동일하게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82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9억원과 127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12%), 기계(1.51%), 의료정밀(1.11%), 운수장비(1.05%), 의약품(0.58%) 등이 상승마감했다. 전기가스업(-0.64%), 섬유의복(-0.59%), 보험(-0.53%), 통신업(-0.45%), 화학(-0.39%) 등은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0.19%), 삼성바이오로직(0.54%), 현대차(2.64%), 포스코(0.19%), 삼성물산(0.43%), SK(2.26%) 등이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0.46%), SK하이닉스(-0.85%), LG화학(-1.85%), 네이버(-1.84%), KB금융(-1.14%), SK텔레콤(-0.19%), 신한지주(-0.80%), SK이노베이션(-0.70%) 등은 하락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63포인트(1.76%) 오른 731.5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5.42포인트(0.76%) 오른 724.30으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우상향곡선을 그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 어치와 649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61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3.38%), 통신장비(2.87%), 운송(2.73%), 출판·매체복제(2.65%), 섬유·의류(2.56%), 기계장비(2.51%), 기타서비스(2.35%), 반도체(2.28%), 오락·문화(2.26%) 등이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6.3원 내린 11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