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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특정 부위 점 없어…절제 등 흔적도 없어”(종합)

“이재명 경기지사 특정 부위 점 없어…절제 등 흔적도 없어”(종합)

기사승인 2018. 10. 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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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DMZ국제다큐영화제 인사말하는 이재명 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정재훈 기자 hoon79@
이재명 경기지사의 특정 신체 부위에 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의료진 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은 16일 “(김부선씨 등이)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며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이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신체검증에는 아주대병원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1명씩 참여했다.

검증은 아주대병원 웰빙센터 1진찰실에서 오후 4시 5분부터 12분까지 7분간 진행됐다.

이 지사는 녹취록에서 드러난 대목인 특정 부위의 큰 점을 언급한 부분에 대해 의료진에게 설명한 뒤 해당 부위에 대한 검증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경찰만 믿고 계속 기다리면 시간이 지연되는 것에 따라서 엉뚱한 소리가 나올 수 있으므로 경찰이 신체검증을 안 한다면 합리적인 다른 방법을 찾아서 의심의 여지가 없는 방식으로 확인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검증 후 “인간으로서 견딜 수 없는 모멸감과 치욕을 감수하고 힘들게 신체검증을 결정했다”며 “검증결과 김부선 측의 주장이 허위로 증명된 만큼 더 이상 소모적인 논란이 중단되고 이 지사가 도정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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