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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서울 신촌에 셰어하우스 3호점 열어

HUG, 서울 신촌에 셰어하우스 3호점 열어

기사승인 2018. 10. 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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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열 오른쪽 네 번째부터) 박흥열 HUG 수도권지역본부장,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김동찬 만인의 꿈 대표가 입주청년들(뒷줄)과 함께 ‘HUG 셰어하우스 3호점’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5일 서울 신촌 ‘HUG 셰어하우스’ 3호점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HUG는 청년주거복지 향상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셰어하우스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완공된 1호점(서울 답십리)과 2호점(경기 안양)에는 청년 38명이 거주하고 있다.

HUG 셰어하우스는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보다 40∼50% 저렴한 월세로 거주공간을 지원할 뿐 아니라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HUG에서 셰어하우스 사업 및 운영비를 지원, ‘함께일하는재단’은 행정처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만인의꿈’은 시설·입주자관리를 담당한다.

특히 올해 개소한 3호점은 도시재생 분야 관련 취업 및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한 공유형 주택으로 조성해, 20명의 입주자를 선발했고 추가 4명을 모집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 코워킹 스페이스, 1층 창업 공간, 2층~3층 주거공간과 옥상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자는 입주자 모임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주거비 및 교육비 지원, 코워킹 스페이스 무료 이용뿐 아니라 카페 및 식당 할인 등의 생활편의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청년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HUG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소셜하우징 형태의 공간을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셰어하우스 뿐 아니라 청년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의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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