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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블록, 2018 블록체인 플레이그라운드서 ‘플렛폼엑스’ 프로젝트 발표

인블록, 2018 블록체인 플레이그라운드서 ‘플렛폼엑스’ 프로젝트 발표

기사승인 2018. 10.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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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레이그라운드
인블록 관계자가 2018 블록체인 플레이그라운드에서 ‘플렛폼엑스’ 프로젝트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인블록
한양대학교 재학생들이 창업한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인블록(InBloc)’이 16일 아시아경제 주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불룸에서 열린 2018 블록체인 플레이그라운드에 초청 받아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플렛폼엑스(PlatformX)’에 관해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PlatformX는 이더리움 기반의 ERC-20과 리눅스재단의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의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사용자 맞춤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 패키지화 된 형태로 제공되는 기업 및 개인형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특히 PlatformX는 기존 암호화폐공개(ICO) 기업과 다르게 회사에서 발행하는 암호화폐에 주식과 비슷한 개념을 도입했다. 일반 기업이 수익을 내면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듯이 PlatformX는 회사의 수익사업으로 발생하는 현금으로 토큰을 매입해 그만큼 소각을 시킨다. 토큰 수가 줄어드는 만큼 해당 암호화폐의 가치는 자연스럽게 상승하게 되고 토큰 보유자들은 이에 상응하는 이익을 얻는 구조다.

인블록 관계자는 “블록체인이 필요한 개인과 기업을 위한 서비스인 PlatformX는 블록체인의 진입장벽을 무너뜨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라며 “PlatformX는 다양한 환경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모델에 이식이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박정열 ICOLAB 대표가 인블록의 멘토로 지정됐다. 인블록은 향후 박 대표의 PlatformX에 관한 아낌없는 조언이 프로젝트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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