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지수 만취 사과에 이서진 자기관리 능력 재조명…“회식 후에도 항상 맑은 얼굴”

김지수 만취 사과에 이서진 자기관리 능력 재조명…“회식 후에도 항상 맑은 얼굴”

기사승인 2018. 10. 17. 23: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지수 만취 사과 이서진김지수 만취 사과 이서진김지수 만취 사과 이서진김지수 만취 사과 이서진
/사진=MBC
배우 김지수가 만취 인터뷰 논란으로 대중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완벽한 타인'에 출연하는 이서진의 자기관리가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영화 '완벽한 타인' 홍보에 나선 유해진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촬영 끝나고 회식한 다음날에 모이면 부어있을 수도 있고 먹은 티가 나야 하는데, 이서진은 항상 맑은 얼굴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하윤 또한 이서진을 향해 "가장 먼저 일어나서 운동했다"고 설명했고, 이서진은 "나 아니다. 나는 목욕만 했다. 유해진이 운동 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유해진은 "운동을 하고 가도 그 광택을 내가 못 따라간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현장에 있던 취재진에 따르면 김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 오는 31일 개봉을 앞둔 '완벽한 타인'에 출연한 소감과 영화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지수는 약속한 시각보다 40분이나 늦은 10시 40분에 나타났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로드 매니저와 연락이 안 되는 바람에 배우가 뒤늦게 혼자 택시를 타고 오느라 늦었다"고 해명했다.

김지수는 인터뷰에서도 술이 덜 깬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지수는 "술이 아직 안 깼다. 어제 시사회 끝난 뒤 회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이날 새벽 1~2시까지 회식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수는 '술에 취한 것 같다'고 묻는 취재진에 "맞는데 기분 나쁘신가요. 저는 답변할 수 있으니 물어보세요"라고 응수했다.

그러나 인터뷰가 진행되기 어려운 분위기로 바뀌자 소속사 측은 배우를 끌고 자리를 옮겼고, 이날 오후 줄줄이 잡혔던 인터뷰 일정도 모두 취소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