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매티스 미 국방 “북미 비핵화 협상, 어렵지만 진전...동맹국, 대북제재 정찰활동”
2018. 11. 21 (수)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5.2℃

도쿄 9.8℃

베이징 6℃

자카르타 29.6℃

매티스 미 국방 “북미 비핵화 협상, 어렵지만 진전...동맹국, 대북제재 정찰활동”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18. 10. 17. 02: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플러스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라인 공유하기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베트남행 비행기서 기자간담회 "북미 18개월 동안 외교 영역 협상"
"일부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속일상적 훈련 계속, 병력순환, 한미군 협력 계속"
"난 트럼프 팀원, 비정파적·초당파적...통수권자에게 복종"
Vietnam US Mattis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북·미 비핵화 협상이 어려운 문제이지만 진전이 있고, 대북제재 관련 동맹국의 정찰 활동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매티스 장관이 일종의 민주당원”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자신은 ‘비(非)정파적’이고 ‘초당파적’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팀원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매티스 장관이 16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응우엔 티엔 년 호찌민시 공산당 서기를 만나고 있는 모습./사진=호찌민 AP=연합뉴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북·미 비핵화 협상이 어려운 문제이지만 진전이 있고, 대북제재 관련 동맹국의 정찰 활동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매티스 장관이 일종의 민주당원”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자신은 ‘비(非)정파적’이고 ‘초당파적’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팀원이라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베트남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문제와 관련, “여러분도 알다시피 약 18개월 동안 외교적 영역에서 협상들이 있었다”라며 “얼마 전에 (북한에서) 돌아온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협상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진전이 있다”며 “그들이 어려운 문제를 다루고 있으므로 우리는 어려울 것이라는 걸 안다. 놀라운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대북제재와 관련, 만장일치로 통과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결의안을 이행하기 위한 제재 관련 정찰 활동도 유지되고 있다며 제재 정찰이 특히 선박 대 선박 불법 환적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 나라가 이와 관련해 꾸준히 돕고 있다”며 “지금 현재 5개국에 달할 것으로 생각된다. 정확한 숫자는 틀릴 수 있지만 대략 그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나라 간에 정보 공유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 NBC방송은 지난달 미국과 영국·프랑스·호주·뉴질랜드·일본·한국의 군함들을 포함한 ‘국제적 연합세력’이 지난 몇 달간 이미 해상에서 정찰 활동을 벌여왔으며, 해상 제재를 위반하는 개인에 대한 공개적 고발 등 보다 활발한 활동에 들어가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관련해선 “군사적 분야에서 일부 중단된 연습들이 있지만 (준비태세 유지를 위한 일상적인) 훈련들은 계속되며 병력 순환도 계속된다”며 “미국과 한국 간에 군 대 군의 협력도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무역전쟁 등 미·중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서도 “우리(미·중)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협력하고 있다”며 만장일치로 통과된 대북제재 관련 안보리 3개의 결의안도 대북 문제에 대한 미·중 간 협력이 드러난 대목이라고 전했다.

◇ 매티스 국방 “난 트럼프 팀원, 비정파적·초당파적...군 통수권자에게 복종하게 길러져”

이와 함께 매티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매티스 장관이 일종의 민주당원”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나는 그(트럼프 대통령)의 팀에 속한다”며 “우리는 내가 떠나는 것에 관해 결코 이야기하지 않았고, 여러분이 여기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단지 우리의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CBS방송의 시사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매티스 장관이 내각을 떠나느냐’는 질문에 “그가 일종의 민주당원이라 생각한다. 그가 떠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민주당원’ 언급에 대해 “문제가 없다”며 이 언급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과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기자가 ‘민주당원이 아니냐’고 직설적으로 재차 질문하자 “난 18살 때 해병대에 입대했고, 미군에서 우리는 자랑스럽게 비정파적”이라며 “우리의 임무에서 선출된 군 통수권자가 누구이든 복종하게 길러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대 후 오랫동안 “공화당원과 민주당원이 오가는 것을 봤다”며 “나의 포트폴리오는 매우 기본적으로 초당파적이고, 그것은 미국의 보호”라고 강조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