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분양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조감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19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대유평지구 2-2블록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오피스텔 1개동 총 458실 규모(전용면적 △23㎡(138실) △38㎡(8실) △49㎡(188실) △58㎡(124실))로 조성된다. 전용 23㎡와 38㎡ 주택형은 원룸형, 전용 49㎡와 58㎡ 주택형은 1.5~2.5룸으로 구성된다.

22~23일 양일간 아파트투유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분양가는 1억4000만원대부터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시기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의 장점으로 입지를 꼽았다.

특히 앞서 지난 5월 대유평지구 주상복합용지에서 대우건설이 분양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가 최고 27.75대 1 경쟁률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하고, 2355가구 모두 100% 계약을 완료해 인기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오피스텔 1~3층에 판매시설이 들어서고, 단지 옆 대규모 복합쇼핑몰과 롯데마트, AK플라자 등이 인근에 있다. 경기도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를 둘러싼 대규모 도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단지 앞 숙지산이 도시공원과 연계돼 녹지를 누릴 수 있다.

이 외에 대우건설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채광·환기를 극대화하고, 대기전력 차단장치·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