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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대구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기사승인 2018. 10. 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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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17일 오전 녹색어머니연합회 등과 함께 경북대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대구녹색어머니연합회 등과 함께 17일 아침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및 교통봉사 단체 등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지난해 대비 어린이 교통사고 64건, 사망자 1명, 부상자 56명을 줄였다.

시는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대구녹색어머니연합회, 대구 모범운전자연합회, 대구교육청, 대구지방경찰청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 사고! Zero! 어린이 안전!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 입구에서는 차 앞이나 뒤에서 놀지 않기, 걸을 때는 스마트폰 보지 않기 등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보행안전 규칙이 적힌 교통안전 수첩과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등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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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어머니 대구연합회 회원들이 17일 오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 입구에서 학생들에게 보행안전 규칙이 적힌 교통안전 수첩과 투명우산을 배부하고 있다./제공=대구시
또 봉산육거리와 삼덕네거리에서는 등굣길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교통안전지도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금지 등 운전자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김종근 시 건설교통국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요, 희망이다”며 “대구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 이하 운전 등 교통안전 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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