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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신남방정책 핵심 베트남과 항만협력 확대

해수부, 신남방정책 핵심 베트남과 항만협력 확대

기사승인 2018. 10. 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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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교통부 및 해운국(VINAMARINE) 등의 고위급 관계자와 항만 협력회의를 갖고 양국 항만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밝혔다.

이번 항만 협력회의는 지난 3월 개최된 한-베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18일 베트남 교통부와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항만건설 및 운영과 항만인력 양성 등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베트남 항만기본계획 수립 및 주요 항만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낟.

해수부는 2020년 2월까지 베트남 34개항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4개항 개발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임현철 해수부 항만국장은 “항만과 해운협력은 성공적인 신남방정책 추진에 있어 반드시 선행돼야 할 부분”이라며 “베트남은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국가인 만큼 공공기관, 업계 등과 협력해 현지 항만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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