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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원, 건축산업대전서 고성능 진공단열재 하이퍼백 공개

경동원, 건축산업대전서 고성능 진공단열재 하이퍼백 공개

기사승인 2018. 10. 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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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국건축산업대전 참가
[경동원_첨부이미지] 한국건축산업대전 현장 부스 (1)
서울 코엑스에서 17일 막오른 ‘한국건축산업대전’ 전시관 내 경동원 부스 모습/제공=경동원
경동원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 오른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친환경 건축재를 선보인다.

경동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고성능 진공단열재 하이퍼-백을 전시한다. 하이퍼-백은 일반 단열재보다 8배 이상 단열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다. 일반 스티로폼 단열재의 두께가 24㎝인 것과 달리 하이퍼-백은 3㎝에 불과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 105㎡(32평) 아파트에 시공할 경우 약 1.5평(약 5㎡) 정도의 공간이 절약된다.

화재안전성도 높였다. 하이퍼-백은 무기 소재인 퍼라이트와 흄드실리카를 주원료로 만들어 불에 타지 않는다.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불길이 크게 확산되거나 가스가 배출되지 않는다.

경동원은 건축물 단열성능에 대한 법규가 지난 9월부터 강화된만큼 단열재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2일 입법 예고된 건축법 관련 하위법령에 따라 건축물의 화재안전기준이 대폭 강화, 3층 이상 건축물과 피난에 불리한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건축물에는 가연성 외부마감 재료의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김원수 경동원 세라텍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앞선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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