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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39%, 밤이 되면 가장 생각나는 건 ‘이성’

싱글 39%, 밤이 되면 가장 생각나는 건 ‘이성’

기사승인 2018. 10. 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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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소시어스, '싱글의 밤'에 관한 설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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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소시어스 이미지./제공=이음소시어스
이음소시어스의 결혼정보서비스 맺음은 17일 미혼 남녀 1167 명을 대상으로 ‘싱글의 밤’에 관한 설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싱글에게 ‘밤’은 어떤 의미인지 묻자 1167 명의 미혼 남녀 중 절반이 넘는 58%가 밤을 ‘휴식의 시간’이라 답했다. ‘자기계발·여가의 시간’이라는 답변이 17%, 오락·음주의 시간이라는 답변이 12%로 뒤를 이었다.

휴식의 시간 ‘밤’에 미혼 남녀가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것은 ‘이성(39%)’에 대한 생각이다. ‘휴식(23%)’이나 ‘먹거리(14%)’, ‘볼거리(12%)’, ‘놀거리(10%)’에 대해 생각하는 싱글도 있었다.

혼자인 밤 문득 울적해지는 이유를 묻자 ‘심심한데 연락할 사람이 없어서(32%)’, ‘피곤하고 만사 귀찮아서(26%)’, ‘어둡고 조용한 집에 혼자여서(24%)’, ‘다가올 내일이 두려워서(9%)’, ‘생각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떠올라서(6%)’ 혼자인 시간이 슬퍼지곤 한다고 답했다.

미혼 남녀를 잠 못 들게 하는 이유로는 ‘외로움(33%)’이 가장 컸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26%)’ 또한 숙면을 괴롭히는 주범으로 지목됐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15%)’, ‘금전·경제적인 걱정(11%)’, ‘주변사람이나 세상 걱정(6%)’ 또한 잠 못 들 이유 중 하나로 꼽혔다.

한편 이음소시어스는 소셜데이팅 앱 이음과 이음오피스, 결혼정보서비스 맺음의 홈페이지를 통해 미혼 남녀의 연애와 싱글 라이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의 회원이라면 누구나 설문에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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